2011년 11월17일 씨제이게임즈로 설립됐다. 2014년 8월1일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씨제이넷마블을 설립했다. 이어 올해 4월 16일 넷마블게임즈 상호는 다시 넷마블로 변경됐다. 

2015년 중국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이 5300억 원을 투자해 씨제이넷마블 지분 인수 후 넷마블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7년 5월17일 기업공개를 통해 주당 15만7000원의 공모가로 2조6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북미게임회사 카밤을 9000여억 원에 인수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로 게임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016년 들어 단일게임 매출 1위는 세븐나이츠로 36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47개의 계열회사가 포진해있다. 주요 제품은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이다. 게임을 다운로드 하는 시점에는 과금하지 않지만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 게임 별로 각각의 사이버머니를 구매하게 하는 부분유료화를 시행중이다. 

게임 산업은 무형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동시에 재고자산이 없어 원자재가격상승 국제경제혼란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른 문화콘텐츠 산업보다 언어 국가 문화 등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넷마블의 게임 라인업 측면에서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온라인 퍼블리싱을 모바일게임에 접목하여 매출실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모바일게임93.14% 온라인게임3.94% 기타 2.92% 등이다. BNK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했다. 12월 5일 넷마블 종가는 12만4500원이었다. 

투자의견 [유지] 매수 목표주가(6M) [유지] 150,000원 20.5% 

현재주가 2018/12/4 124,500원 

블소 레볼루션의 12월 일평균 매출 45억원, 1Q19 분기 일평균 매출 30억원기록하며 시장기대치 상회할 전망. 1Q19 DAU 250만명, ARPU 35,000원 가정. 서버 100대중 50대의 수용인원 확대하면서 사전예약자 수는 400만명 상회한 것으로 추정. 사전모객은 L2R 대비 호조세로 일매출 규모는 결국 리텐션과 ARPU 수준에 따라 좌우될 전망. 경공/연계기 등의 액션 조작성과 500VS 500 대규모의 세력전 등 기존작들과 차별화된 요소들로 인해 리텐션 견조하게 유지될 것. 또한 작년말 과도한 BM으로 테라M의 실패를 경험한 만큼 블소 레볼루션은 효율적인 과금모델 적용해 적절한 ARPU 유지될 전망. 

흥행 기대요인: 1) 주요 경쟁작의 매출감소, 2) 500 VS 500 규모 세력전 

블소 레볼루션의 흥행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된 이유는 1) 기출시된 주요 모바일 MMORPG의 매출 감소 현상과 2) 500 VS 500 대규모의 세력전 콘텐츠 때문. 블소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10월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을 비롯한 동종장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흥행기대감확대. 또한 500 VS 500 세력전은 기존작들과의 차별화 요인으로서 유저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핵심콘텐츠로 견조한 트래픽과 매출 견인할 것으로 예상. 

1H19까지 지속되는 신작모멘텀 

올해 출시가 지연된 주요 기대 신작들의 정식 론칭이 1H19까지 지속되는 만큼 실적개선 기대감도 확대될 전망. 1Q19 BTS World를 비롯해 2Q19 일곱개의 대죄 RPG,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 올해 부진한 실적과 판호 발급 중단으로 인해 컨센서스가 낮아진 상황에서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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