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암호화폐 거래소가 3개 이상 개설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암호화폐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스쿱미디어(대표 신진욱)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표방한  ‘비트소닉’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비트소닉을 런칭한 신진욱 대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IT 시스템보안전문가로 넥슨에서 독립 후 스쿱미디어를 런칭하고 ‘배달의민족’, ‘쏘카’, ‘네이버 웹툰’, ‘미미박스’, ‘수다마마’ 등 사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주름이’ 와 ‘동그리’ 등을 개발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쿱미디어는 비트소닉의 런칭을 위해 40여 명의 개발인력을 보유한 회사의 역량을 총집중하고 소비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부여할 수 있는 신개념 코인 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스쿱미디어는 자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비트소닉’ 은 기존의 암호화폐 서비스들과 다르게 바로 거래소 수익의 최대 90%를 사용자에게 공유하는 국내 첫 수익 공유형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강조했다.

거래소가 성장할수록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수익 역시 많아진다는 설명이다. 비트소닉은 암호화폐의 선두주자 비트코인의 PoW 방식의 단점(채굴의 가능성이 낮고 외부 공격에 다소 취약)을 보완한 DPoS(Delegated PoS) 방식을 사용해 더욱 빠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렇듯 안정성을 갖춘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비트소닉은 거래소와 고객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냈다. 또한, 비트소닉 거래소의 ‘비트소닉코인’ 은 상장 후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며칠간 머무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스쿱미디어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8 제10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에서 ‘㈜헤럴드 대표이사상’ 을 수상했다.

스쿱미디어 관계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유입을 막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신뢰성의 부족이었다."라며 "비트소닉은 더욱 책임감 있는 시장질서의 확립을 위해 거듭 노력해갈 것이며, 전문성을 갖춘 개발인력의 확충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빠르게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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