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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 올해 4000만 원 기부 활동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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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5 12:09:54

    거쉬클라우드 소속의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올해에 총 4,000만 원의 기부로 선행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쉬클라우드는 동남아시아 6개국(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및 일본, 미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젊은 부부의 유쾌한 결혼생활과 육아 관련 컨텐츠를 통해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80만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비글부부는 올해 랜선라이프에 출연함으로써 육아 크리에이터로써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와 같이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학교 장학금 1,000만 원 기부 및 밀알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우 수술비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지난 6월에는 필리핀 대한국제대학교에 학자금 및 도서물 구입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8월에는 홀로 아기를 키우는 청소년들을 위해 한부모가정센터에 4,600만 원 상당의 비글부부 자체 브랜드 ‘호로로’ 아기띠 750개를 기부했다.

    비글부부는 “어릴 적 힘들고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마다하지 않았던 부모님처럼,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로서, 나눔을 통해 ‘잘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2018년도를 마무리 하며, 그간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교와 밀알심장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글부부는 ‘육아는 즐겁게’를 신조로, 특유의 컨텐츠 기획력에 재미를 더한 육아꿀팁 등 다양한 육아 관련 컨텐츠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혼 및 저출산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육아를 좀 더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육아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2018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컨택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글부부의 육아꿀팁 등 다양한 컨텐츠들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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