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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몬스터칙촉’, 3개월 만에 500만개 판매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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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5 10:40:52

    롯데제과는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 이상 팔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롯데제과에서 나온 비스킷 신제품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이다.

    몬스터칙촉은 기존 ‘칙촉’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제품이다.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으며 제품 아래 부분에 초콜릿 코팅을 추가해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했다. 봉지 단위의 낱개로 판매되며 가격은 1200원(40g)이다.

    지난 8월말 출시된 몬스터칙촉은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후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넓히며 지난달에는 약 1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3개월 누적 매출액은 약 20억원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몬스터칙촉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칙촉’ 브랜드 전체의 매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올해 연간 판매액이 약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제과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몬스터칙촉’과 같이 낱개 포장의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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