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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에 악플이? 웨딩화보 ‘원본’까지 공개해야 했던 이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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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5 08:31:05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개그우먼 홍현희가 ‘웨딩사진’ 공개 후 악플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의 일상이 그려졌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이지만 이들의 이런 다정함을 시샘하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홍현희와 제이쓴의 웨딩사진이 공개되자 악플을 달고 나섰다. 홍현희의 모습에 과한 포토샵이 적용됐다는 의혹이었다.

    결국 홍현희는 한 방송에서 ‘포토샵 악플’에 해명했다. 당시 MC들이 읽은 댓글에는 '아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냐' '결혼 사진 저기서 찍고 싶다' 등의 내용이 담기자 홍현희는 "너무 억울하다. 저 때는 내가 무염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남편이 키가 크다보니 내가 30cm짜리 단상 위에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비율이 굉장히 좋게 보이는 거다. 늘리는 포토샵을 한 게 아니다"라며 "기본적인 보정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평소에 저한테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홍현희는 결혼사진 원본을 공개했고 실제로 홍현희의 말대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홍현희는 "배는 좀 나왔으니까 넣었다"며 "작가님도 악플이 걱정됐는지 '보정 많이 하지 않았다'면서 원본을 보내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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