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상으로 경기확장 최선”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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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5 04:40:32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4일(현지시간) 현재의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소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기는 했지만, 금리인상 기조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꾸준한 경기확장을 이루는 데 최선”이라고 말했다. 미국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도 “매우 좋은 모습”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3% 안팎에서 내년에는 2.5%로 다소 하향 조정되겠지만, 여전히 탄탄한 경기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런 언급은 금리인상 중단을 바라는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겠다는 취지로도 해석된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윌리엄스 총재가 FOMC 부의장으로서 강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연준 2인자’인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도 최근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점진적인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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