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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증산뉴타운 핵심 입지 'DMC SK 뷰'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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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4 15:02:53

    ▲ DMC SK 뷰 투시도. © SK건설

    "청약일정을 고려해 14일 오픈 준비 중"
    최고 30층, 8개 동, 일반 분양 '250가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수색·증산뉴타운 핵심 입지에 'DMC SK 뷰'가 이달 중 모습을 드러낸다.

    분양홍보대행사 더피알 관계자는 4일 "14일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을 넘기면 청약일정이 연말로 가기때문에 최대한 14일에 맞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 뷰'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30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DMC SK 뷰'가 위치하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일원 79만3028㎡ 총 9구역 약 1만1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단지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30개의 다양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DMC 업무지구, 광화문,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다. 차량 이용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고 2020년도 월드컵 대교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우선 서울시에서는 사업부지 규모가 32만3천㎡로 여의도공원 약 1.5배에 달하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주변으로는 상암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에는 백화점, 영화관 등이 입점 예정으로 쇼핑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하고 송전철탑 자리는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 DMC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배후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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