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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현, “가사도우미가 밥상들고 대기했다”...어린 시절 얼마나 부유했길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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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4 09:06:49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가수 장계현이 어린 시절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장계현은 어린 시절 자신의 집안 사정을 세세히 전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장계현은 “제가 어렸을 때 집안이 괜찮게 살았다. 동네서 부잣집이었고 집도 컸다. 저희 어머니나 할머니가 맏아들이고 첫아들이니까 귀해서 점심때 도시락들 먹는데 저는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밥상을 들고 매일 뒤에서 기다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장계현은 “가져온 것을 안 먹을 수도 없고 나는 창피했다. 근데 주위에서 보기엔 엄청 부자로 보였나보다”고 덧붙였다.

    또 아버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계현은 “아버지는 독립투사셨다. 독립운동하시다가 몸이 안 좋아지셨다. 무관출신이었지만 군인으로 안 나가고 서울전화 국장을 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답답한 사람이다. 그때 좀 한몫 챙겼으면 괜찮았을 텐데. 하여간 그렇게 주위에 부자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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