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정영선 기자] 동국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철분제 ‘네이처스비타민 프라임 철분 50’이 판매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국제약 ‘네이처스비타민 프라임 철분 50’이 철분 함량 부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다.

이 제품은 동국제약이 캐나다로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체내 산소 운반과 혈액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철분을 보충해 준다. 

특히 철분이 부족한 임신부나 갱년기 여성들이 주로 복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해당 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했으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통해 유통기한 변조(임의연장) 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