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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나아져야”


  •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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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3 14:18:29

    ▲서삼석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실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 만들기 국회토론회 열어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공동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 만들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토론회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박완주, 오영훈, 윤준호 의원과 농업진흥청이 함께 주최해 여성농업인단체, 대학, 연구기관,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먼저 ▲농촌여성의 복지 증진과 지위향상 연구동향 및 과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와 여성농업인단체의 활성화 ▲여성농업인이 바라는 일과 삶의 복지 ▲여성이 행복한 복지 농촌을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 등 여성 농업인이 처한 현실을 진단해 보고 향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방향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여성농업인단체와 정책 담당자,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방향과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서삼석 국회의원은 “농어업도 전문 경영이라고 본다면 농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들도 직장 여성들이 누려야 할 권리와 문화 복지에 대한 동등한 혜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출산 휴농제도 와 출산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 미래 농촌을 짊어지고 갈 젊은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마련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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