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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차남’, 한화생명 해외·미래산업 총괄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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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3 10:09:46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앞으로 한화생명의 핀테크사업과 해외사업을 책임지게 됐다.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를 미래혁신총괄 겸 해외 총괄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정기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를 영업·지원·미래혁신·해외 등 4개 부문 총괄, 14개 사업본부, 58개 팀으로 개편했다. 김 상무는 이 중 미래혁신 및 해외총괄 부문을 맡는다.

    김 상무는 1985년생으로 미국 세인트폴고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4년 한화생명에 디지털팀장과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핀테크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였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드림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상무는 앞으로 핀테크사업 등 신사업 발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사업 확대 등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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