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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해외·미래산업 총괄 맡아...김승연 회장 차남으로 디지털 핀테크 '두각'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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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2 22:48:1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사진)가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나선다. 김 상무는 성장을 멈춘 보험 시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상무를 포함한 한화생명 승진 인사는 한화그룹 임원인사 때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발탁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회사를 4총괄 14사업본부 58팀 체제로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상무는 이 중 미래혁신 및 해외총괄 부문을 맡는다.

     
    김 상무는 한화그룹 디지털 팀장과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핀테크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였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드림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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