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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코스모화학-원 코발트라는 히든카드를 품고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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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2 09:14:29

    코스모화학(코스피 005420)은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독점공급하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리튬이온전지에 반드시 들어가야한다.  코스모화학은 양극활물질 생산 업체다. 양극활물질은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주요부품으로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양극활물질로 만든 2차 전지는 리튬배터리다. 화학에너지와 전기에너지 간의 상호변환이 가능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2차 전지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흔히 휴대폰 배터리에 널리 이용된다.​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엘앤에프는 꾸준히 생산 설비를 늘렸다. 2010년 이후 세차례에 걸쳐 대구공장의 생산규모를 늘려왔다. 매출은 이산화티타늄85.04% 황산코발트9.29% 부산물5.67% 등으로 구성된다.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원료로 자외선차단제 페인트 도료 식품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회사로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코스모촉매 코스모에코켐 등 3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황산코발트 생산업체인 코스모에코켐을 물적분할해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코스모에코켐은 연간 1300톤 규모의 황산 코발트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IBK투자증권은 2019년들어 본격적으로 2차전지 향 코발트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매수 투자의견을 내면서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제시했다,


    코스모화학(005420 코스피)

    안료로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 국내 독점, 양극활물질 원재료인 '황산코발트' 생산 전문 기업


    동사는 1968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황산코발트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음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주)가 있음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및 황산코발트 제조업체로, 수입제품 외의 국내 경쟁사는 없으며, 2017년 자체 추정 결과 국내 아나타제 이산화티타늄 시장에서 약 50% 정도의 점유율을 보임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양극활물질인 NCM계열을 생산하기 위한 전구체 생산라인의 신규투자를 위한 설계와 제품개발을 완료함

    매출구성은 이산화티타늄 85.04%, 황산코발트 9.29%, 부산물 5.67% 등으로 구성


    국내 유일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업체이다.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원료로 자외선 차단제, 페인트, 도료, 식품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아나타제와 루타일제가 있으며 당사는 연간 30,000톤 규모의 아나타제 이산화티타늄 생산시설을 갖고 있다.


    2019년 황산코발트 본격 가동 시작

    코발트는 하반기에 가격이 하락했지만 코발트의 매장지역이 집중되어 있고 광업권 및 아동 노동 논란 등 정치적인 이슈도 많아 언제든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황산 코발트 생산업체인 코스모에코켐을 물적분할해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에코켐은 연간 1,300톤 규모의 황산 코발트 생산시설을 갖고 있으며 2019년 본격적으로 2차전지향 코발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코스모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개시한다.

    2019년 예상 EPS 1,699원에 이산화티타늄업체 평균 P/E에20%룰 할증해 20,000원으로 평가했다.

    코스모화학은 황산 코발트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이다.

    황산 코발트가 2차전지향 매출로 이어진다면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구체 생산 사업 진출과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이산화티타늄 가격 반등이 기대되는 만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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