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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남한산성 푸르지오 벨트 세울 것”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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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30 16:10:59

    ▲ 남한산성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

    성남시 은행 주공아파트 시공사 선정 앞두고 청사진 제시
    위례신도시 바로 남측에 위치…재건축 후 '3400여 가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남한산성 푸르지오 벨트 세울 것"

    대우건설이 30일 다음 달 2일 성남시 은행 주공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혀 관심이 쏠린다.

    성남시 은행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위례신도시 바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010가구의 초대형 물량으로 재건축 후 3400여 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올해 수도권 재건축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성남시 은행 주공 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해 남한산성 자락을 따라 송파~위례~은행주공 아파트를 잇는 푸르지오 벨트를 형성해 지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실제 위례신도시 최초의 민간아파트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총 8개 단지 4571가구의 푸르지오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지역 내 최고의 랜드마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비결은 철저히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해 주거문화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며 상품개발 및 시장분석, 인허가 추진 속도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브랜드의 높은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단지의 핵심 트렌드인 커뮤니티 특화로 축구장 3배 크기의 커뮤니티 웨이브를 적용하고 6개 특화구역을 설계해 익스트림 클럽, 당구장, 탁구장, 실내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실내 체육관, 사우나, 숲속 도서관, 펫 카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로프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들의 니즈를 수용하고 층향의 장점을 살린 59가지 타입의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가장 우선시하는 대우건설의 주거철학을 통해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은행 주공 아파트를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선택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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