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LH, 그린매니저 도입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1-30 15:04:53

    아파트 외부공간에 '찾아가는 녹색서비스' 제공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그린매니저를 도입한다.

    LH는 30일 아파트 외부공간에 '찾아가는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매니저' 시범사업 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조경 전문가인 그린매니저는 공공주택의 정원식재 관리자 교육, 텃밭교실 운영 및 외부공간의 사전점검, 하자,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민이 만족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조경관리 전문가의 부재로 소극적인 하자처리가 우선이었지만, 전문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한 그린매니저 도입으로 하자 및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진단과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더불어 입주민 스스로 그린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생태교실을 열어 LH팜 조성, 가드닝 기초 교육, 우수정원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탐방 등 각종 체험교육도 시행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그린매니저 도입은 아파트 입주민의 불만사항에 대응하는 수동적 서비스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선제적 녹색서비스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단계별로 분절돼 있던 관리를 전 과정에 걸쳐 통합함으로써 아파트 조경의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4227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