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교육협치, 시민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29일 오후 3시 열린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시민협치를 위해 새롭게 신설하는 ‘시민참여담당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참여담당관은 시교육청과 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질적인 교육협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행정기관·학교·마을이 함께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를 실현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여기에 시민참여담당관의 위상과 역할은 ‘광주교육협치조례’를 통해 정착되며, 성공회대 유창복 겸임교수가 ‘교육협치와 시민참여의 의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28일 광주시교육청 김정섭 혁신기획팀장은 “광주시교육청은 학보모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담당관’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청회는 ‘시민참여담당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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