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스(대표 김태순)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코인을 12월 중 아이닥스(IDAX)에서 첫 상장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식 코인 명칭은 ‘FAS’ 로 이와 함께 메인넷(테스트넷)과 보안 관련 댑(Dapp)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닥스는 이미 코인들이 다수 상장돼 있으며, 거래량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내의 주요 거래소다.

모파스는 보안형 블록체인 플랫폼과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화된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동시에 보안 시장의 근본적 가치를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김태순 대표는 “이번 상장 계획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그 시기와 거래소 등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보다 혁신적이고 실효성있는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 설명했다.

모파스는 지난 10월 KG에듀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정보보안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시장 맞춤형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면서 상호 간 정보와 지식도 교류해 국내·외 보안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영국의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플랫폼인 비두(Bidooh)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양사는 기술 협력은 물론 마케팅, 보안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가상화폐들은 정부의 규제와 법률 상의 충돌이 불가피하다. 블록체인 기술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제도와 규제 마련 등의 새로운 장치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 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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