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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LG화학- 배터리 힘입어 내년 큰 폭 이익 성장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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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7 08:43:48

    LG화학은 LG그룹의 계열사로 기초소재사업 전지사업 정보전자소재 재료사업 등을 업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7년 1월 엘지생명과학을 합병하면서 생명과학사업도 사업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기초소재사업 부문은 LG화학의 매출 가운데 가장 큰 66%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품목은 에틸렌 프로플렌 등 기초제품에서부터 합성고무 특수수지 가소제 등으로 구성된다. 전지사업부의 매출비중은 20%정도다. 편광판필터 등 정보전자소재와 휴대폰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생산을 담당한다. 다음으로 9.5% 정도인 정보전자소재 및 재료사업부문이다. 공통 및 기타부문은 3%이며 생명과학부문은 의약품 백신 작물보호제 등을 생산한다. 전체 회사 매출 가운데 2%대를 유지하고있다. 

    전지사업부의 생산품목인 편광판은 중국 남경에 소재한 생산기지에서 전세계로 공급중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출시한 감광재 역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기초소재사업부문 65.39% 전지사업부문 20.13% 정보전자소재 및 재료 사업부문 9.42% 공통 및 기타부문 3% 생명과학부분 2.06% 등으로 구성된다. 교보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목표주가를 53만원(시가총액 37조7000억원) 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530,000원 유지. 기존 사업과 중대형 전지 별도 산출

    목표주가 530,000(시가총액: 37.7조원)원 및 업종 Top-Pick 유지. 목표주가는 SOTP(Sumof the parts)방식으로 산출. 기존사업 시장 가치(24.7조원)와 중대형전지 시장 가치(14.5조원) 별도 산출하여 합산한 뒤, 우선주 시가총액(1.5조원) 차감

    투자포인트: ① 배터리 가치 ↑, ② 기초소재 No1, ③ 제조업 DNA / 현금 多

    ① 배터리 가치 급상승: 현재 중대형(EV/ESS) 배터리 가치 7.9조원. CATL 가치 28.8조원. 차별적 원가 · 공격적 투자로 CATL 가치로 근접, 배터리 가치 급상승 기대 ② 기초소재 No1 지위 확고: 국내 최대 석유화학 Capacity 보유. Middle-Down에 걸친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상당기간 차별적 실적 지속 전망 ③ 제조업 DNA 보유 / 우수한 현금 창출력: 전지 · 편광판 성공 통해 원가절감 필수인 제조업 DNA 보유. 현금 창출에 기반한 신성장동력 투자 통해 차별적인 기업가치 향유

    ‘19년 영업이익 2.5조원(YoY +1,980억원), 전지 급증에 힘입어 큰 폭 개선

    ‘19년 영업이익 2.5조원(YoY +1,980억원, YoY 석유화학 -812, 정보전자 +526, 전지 +2,152, 생명과학 +69, 팜한농 기타 +45), 미/중 무역 분쟁 지속發 수요 위축에 따른 석유화학 감익 불구, 수율 안정화 · 물량 증가에 따른 정보전자 개선 및 소형 원통형 전지 호조 · 전기차 배터리 흑자 안착에 따른 전지 급증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성장 기대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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