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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 24일 첫 워크숍 개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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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6 22:17:22

    ▲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 24일 첫 워크숍 개최 © 안양시

    안양시청년정책서포트즈(이하 청년서포터즈) 워크숍이 지난 24일 트리니티 컨벤션(동안구 평촌대로243번길 30)에서 열렸다.(사진 첨부)

    청년서포터즈는 일자리에서부터 창업, 복지, 문화 등 청년층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수렴하자는 취지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금년 1월 남녀 57명(남 29, 여 28)으로 구성해 발대했다. 연령대는 19세에서 39세까지다.

    시는 청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강연과 멘토링 및 범계큐브 활동장소 제공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가 개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년서포터즈 57명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년층은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시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했다고 밝히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서포터즈의 6개 팀별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하이안양’팀은 재활용과 환경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일석이조’팀은 청년창업정책을, ‘청바지’팀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를, ‘큐브’팀은 청년공간인 ‘범계큐브’를 각각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관심사라 할 청년층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일석이조’, ‘일하는잠자리’, ‘DOA’ 등 3팀이 그간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우수팀으로는 청년정책위원회 심사결과 범계큐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큐브’팀에게 돌아갔다.

    시는 청년서포트즈가 발표한 연구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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