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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얀마 건설기능인 배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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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6 14:00:00

    ▲ 목공 기술을 배우고 있는 모습. © 포스코건설

    미얀마 양곤서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건설기능직업훈련소' 운영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얀마 건설기능인을 배출했다.

    포스코건설은 미얀마 양곤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를 통해 60명의 현지 초급 건설기능공을 최종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에서 철근, 목공, 배관, 전기 등 기초교육을 수료한 미얀마 청년들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8월 수주한 '양곤 상수도 개선 공사현장'에 취업할 기회를 잡게된다.

    교육 수료생 삐송(22세)씨는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 덕분에 포스코건설 현장에 취업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건설기능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는 숙련공이 부족해 대부분 베트남, 중국인들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기능직업훈련소 덕분에 미얀마 현지 기능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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