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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비즈니스온 - 스마트빌이 깔아주고 스마트MI가 날아준다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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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6 11:40:55

    2007년 12월 설립된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매입통합 지능형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꾸려왔다. 비즈니스온의 서비스 브랜드인 스마트빌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300백만 고객을 확보하며 검증된 서비스란 평판을 얻었다. 국내 그룹사 대부분이 내부 ERP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는 사업자가 세금계산서를 인터넷 또는 전화 등 전자적인 방법으로 발행해 국세청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세원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등 정부부처에서도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즈니스온은 세금납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전자문서 활용의 다각화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한창이다. 또한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기업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MI 서비스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여년 째 쌓아온 방대한 업력을 활용하여 업종에 무관한 표준화된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서비스 77.81% 망구축 22.19% 등으로 이뤄졌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 점유율 1위인 비즈니스온의 스마트빌 사용건수가 올해 5150만건으로 추정했다. 건당 200원의 수수료를 가정할 때 올해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매출은 11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2.4%에서 올해 44.2%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1000대 대기업 가운데 40%가 스마트빌 주거래고객이다. 비즈니스온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비즈니스온의 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내년 이후에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마트빌(전자세금계산서)의 견고한 매출 및 이익 기여

     2018년은 전자세금계산서의 견고한 매출 및 이익 기여도를 확인시켜준 한 해. 스마트빌 사용건수(2018년 5,150만건 가정) 및 건당 수수료(200원 가정)를 적용하면 동사의 2018년 전자세금 계산서 관련 매출액은 113억원 수준. 특히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2017년 42.4%, 2018년 예상 44.2%)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 동사는 폭넓은 고객기반(누적고객 약 300만 이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추가 성장 달성할 전망.

     비즈니스온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브랜드명 스마트빌)로 국내 B2B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은 14.5% 수준. 국내 1,000대 대기업 중 약 40% 기업이 ‘스마트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탄탄한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음. 스마트MI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의 확장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

     비즈니스온은 스마트MI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의 확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 2018년 스마트MI 관련 매출액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2019년에도 고성장세 이어갈 전망.

     스마트MI(Smart Market Intelligence)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로 고객기업의 거래처 리스크 관리, 미수채권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조사 등에 활용.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솔루션.

    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 이는 공인인증서와 공인인증기관을 대체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로 2018년 하반기 런칭. 전자서명법 개정(공인인증서폐지) 이후 기업간 전자계약 활성화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대.


    높은 성장성에도 Valuation 매력 보유

     비즈니스온의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은 각각 179억원 및 75억원으로 YoY 각각 16.5%, 12.9% 성장할 전망.

    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주가는 PER(2019년 예상 실적 기준) 14.3배 수준, 피어그룹 주요 업체들(더존비즈온 25.8배, 카페24 33.8배, NICE평가정보 17.3배)과 비교해 저평가.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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