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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동, 음식물쓰레기 오염물질로 심각한 고통 호소


  •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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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4 08:56:35

    [베타뉴스=김용환 기자] 혐오시설이 밀집해 있는 박달동에 예상치 못한 음식물쓰레기 불법차량들이 무법천지로 달리고 있어 박달동 주민들의 분노와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안양시민들, 특히 박달동 주민들은 끝도 없이 몰려드는 위해환경물질들로부터 생명과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8일 “시민건강 위협하는 음식물수거 불법트럭, ’질병전파‘ 의심도”라는 기사를 통해 법규를 위반하고 음식물을 수거하는 위해 차량을 시민들께 알린바 있다. 그러나 유사한 위험상황이 박달동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무성의한 작태에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차량이 박달동 시내 중심가에 버젓이 불법주차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본 차량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차량으로 보이나 실상은 음식물쓰레기를 운반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규정을 크게 위배하고 있음을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박달동 시내 중심가 도로에 주차를 하고 있어 불결한 위생으로 인하여 전염병이 발원하는 것은 아닌가 크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날 동안 이 불법차량에 대한 단속은 묘연하여 과연 박달동 주민들이 안양시로부터 어떤 보호를 받고는 있는지 의문을 품게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지역주민 홍모씨는 “도대체 박달동이 언제부터 이렇게 쓰레기천지, 무법천지가 된거냐”며 “저 더러운 음식물쓰레기 오물 한바가지를 정치인x들과 공무원x들에게 퍼부어 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베타뉴스 김용환 기자 (news7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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