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짙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또한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 어려워 공기청정기 수요를 더욱 증가시킨다.

가전 제조사 역시 이전 제품보다 성능, 디자인을 향상시킨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공기청정기 시장에 뛰어든 제조사도 증가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조사 중 선전하고 있는 업체로 '위닉스'를 꼽을 수 있다. 위닉스가 이번 3분기에 판매한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지난 한 해 전체 판매량보다 3% 많다. 2016년부터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는 위닉스는 LG전자와 삼성전자와 함께 공기청정기 '빅3'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위닉스 공기청정기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으로 ‘위닉스 제로 2.0’을 꼽을 수 있다. 2018년 신제품으로 마이크로 집진필터의 면적 증가를 통해 1㎡당 소비전력을 약 20% 개선했고 조작부와 본체의 색상을 변경하여 이전보다 외관이 세련되어 졌다. 프리필터 탈취필터 마이크로집진필터를 장착해 0.3um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한다.

또한 듀얼 스마트센서를 장착하여 생활먼지, 초미세먼지 등의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며 청정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염도에 따라 3단계의 색상으로 공기상태를 안내한다. 위닉스 제로 2.0은 현재(23일) 네이버쇼핑 공기청정기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면서 공기청정기가 필수가 된 시점에서 좋은 기술력과 성능 좋은 필터를 갖추면서도 가격대가 좋은 위닉스 제품을 많이 찾아주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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