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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서울외대와 분산원장 보안 플랫폼 공동개발 MOU 체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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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3 11:01:06

    미탭스플러스 자회사 업사이드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이하 서울외대)와 안전한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안 플랫폼 개발 및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분산원장 보안 플랫폼 공동 개발을 추진하여 2019년 하반기에 테스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하여 보안 플랫폼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표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업사이드의 백성철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는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관련 서비스가 안전한 보안 플랫폼 기반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기술 표준화의 부가가치를 회사의 매출 확대로 연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외대 윤해수 총장은 "서울외대 AI블록체인연구소와 (주)업사이드 간의 확고한 기술 협력 체계는 국내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블록체인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고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블록체인연구소 박근덕 교수는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분산원장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 특히, 분산원장 보안 플랫폼은 국제 표준에 근거한 보안 평가를 통과하기 위하여 기초 설계 단계부터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사이드는 플러스코인 (NPLC) 토큰을 발행한 미탭스플러스의 자회사로 지난 10월말 암호화폐 거래소인 UPXIDE를 런칭하여 운영 중이며, 다양한 TGE(Token Generation Event)을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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