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굴구이 페스티벌       

[광주베타뉴스=김광열 기자] 광주시 동구소재 남광주시장에서  ‘굴구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광주시장 광장주차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굴구이 페스티벌’은 굴·새우·가리비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준비된 화로 대와 장작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동구는 남광주 밤기차야시장에 굴구이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겨울철 별미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남광주 밤기차야시장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겨울철 별미인 굴을 야외에서 구워먹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경험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택 동구청장도 “2016년 11월 개장한 남광주 밤기차야시장이 개장한지 두 돌이 지났다”면서 “전통시장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마다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는 남광주 밤기차야시장은 그동안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푸드트럭과 특별 제작한 기차모형의 이동매대를 운영해 야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퓨전 음식들을 선봬왔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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