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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KT- Corp. Day 후기: 5G, 미디어, 부동산으로 모멘텀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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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2 11:24:54

     

     

     

      

    KT는 1981년 12월 10일에 전기통신사업법에 근거하여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업 전문업체로 설립됐다.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정보통신사업 뉴미디어사업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 정보통신기기매매 광고업, e-금융업 교육사업 경비업 경영컨설팅업 등이다. 올해 2분기 기준 전기통신업 시장점유율은 가입자수 기준으로 시내전화 80.8%, 이동전화 31.4%, 초고속인터넷 40.6% 등이다. KT연구 개발조직은 융합기술원 산하 Infra연구소 Service연구소 Convergence연구소 Center BlockChaincenter 연구사업담당 등으로 구성된다. 매출구성은 서비스제공 84.52% 재화의 판매 15.48%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 KT주가흐름에 대해 현저한 저평가국면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한투증권은 KT와 함께 국내기관투자가 대상 회사소개행사를 실시했다. 투자가들은 5G 미디어 부동산 배당 등에 관심을 집중했다. 규제완화흐름과 미디어부문성장성 부동산개발 등이 KT의 성장을 가속화키릴 것이란 견해에 동의했다. KT는 장기간 이어진 저평가국면의 해소시점을 내년으로 잡았다. 무선매출이 증가세로 접어들고 미디어부문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면서 상승탄력을 확보하겠다는 다짐이다. 주력상품으로 업그레이드 10기가 초고속인터넷으로 가입자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중파와 달리 수백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고화질 IP TV의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영통신사 시절 확보한 부동산의 개발도 기업가치 확대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현저한 저평가 국면

    - 우리는 KT와 함께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Corp. Day 행사를 실시

    - 투자가는 5G, 미디어, 부동산, 배당 등에 관심이 많았음

    - 규제 완화, 미디어 성장성, 부동산 개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Valuation이 낮아 저평가 국면 해소 시점을 탐색 2019년 무선매출 증가세 전환, 미디어는 고성장 지속

    - 2019년 무선통신 매출액은 가입자 증가, 5G 성장성, 요금인하 영향 축소로 증가세 전환 예상

    -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사물인터넷(IoT) 위주 가입자 증가로 소폭 감소할 수 있음. ARPU보다 매출 증가 추세가 중요한 지표

    - 초고속인터넷은 10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매출 증가세 지속 전망

    - IPTV는 가입자, ARPU 증가로 높은 성장을 이어 가고 스카이라이프는 CATV SO 인수 등 성장의 기회를 보고 있음


    2019년에 5G, 부동산 개발로 모멘텀 예상

    - 자양동 유휴 부지(7.8만m2)에 주상복합 시설을 개발하는 등 부동산 수익화로 부동산 매출액이 2018년 4천억원대에서 2020년에 7천억원대로 증가 예상

    - 5G는 우월한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 경험, B2B 사업 강점으로 경쟁력이 높음

    - 5G는 슬라이싱(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여러 서비스 구현) 기술 도입으로 망의 중립성 완화 가능성 점증

    - VR, AR 등을 5G 초기 사업 모델로 추진

    - 5G는 초고속 서비스로 ARPU가 4G보다 높을 것

    - 배당은 최소 전년 수준(1,000원) 이상 예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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