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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 34명 정부포상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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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1 15:50:59

    국토교통부, '2018 건설기능인의 날'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건설기능인 3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2018 건설기능인의 날'을 개최하고 건설현장에서 안전 시공을 통해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능인 34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주성근(58세·남)씨는 형틀목공으로서 약 40년 간 현장에서 종사하며, 전국 각지의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뿐 아니라 공동주택 등 국민의 생활공간을 창출하고 오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기능인들에게 전수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여성의 비중이 극히 낮은 건설현장에서 30년 넘게 견출 공정(콘크리트 벽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작업)전문가로 활약한 김금숙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관심을 모았다.

    손병석 차관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공사 발주자 임금직불제를 확대하는 한편, 작업환경을 대폭 개선해 안전하고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숙련된 기능인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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