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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 평생학습축제 ‘성황’


  •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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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1 15:12:37

    ▲무안군은 ‘2018년 무안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무안군

    평생학습단체 회원 250명 참여
    우리 춤, 난타공연, 시음회 등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무안군은 ‘2018년 무안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21일 무안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전시실에서‘시니어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줄넘기 공연, 우리춤 공연, 난타공연, 기타연주, 그림책 낭독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인한글교실 6개 팀 및 학습동아리단체 11개 팀이 참가해 ‘배움을 나누고 나눔을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풍성히 결산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1년 간 관내 6개 성인한글교실에서 배움의 길을 개척해 한글을 배우게 된 어르신들의 소회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편지와 수필 등으로 낭독하여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워 군민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여기에 전시실에서도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동아리 활동사진 및 작품을 각자 개성 있게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장 입구에서는 추운 날씨를 대비해 펼친 시음회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김 산 무안군수는 “올해 꾸준히 학습의 길을 걸어오신 수강생 여러분의 노고와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에서 끝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도 참여하신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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