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LH, 올 하반기 좋은 일자리 창출 종합점검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1-21 09:36:06

    ▲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 종합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LH

    지난 20일 'LH Good Job Plan 시즌2' 이행현황 분석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올 하반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21일 LH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남혁신도시 소재 LH본사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LH Good Job Plan 시즌2'에 따라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정의 이행현황을 분석하고 연초에 세운 과제별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과제 가운데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신규일자리 창출 집중과제로 육성하고, 그 성과를 민간부문으로 확산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 중 'LH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년층 장애인을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에게 말벗상담, 생활민원 접수 등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소득 고령가구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주거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취업여건이 열악한 장년층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따뜻한 일자리 창출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우수사례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사업은 조선업 침체로 인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통영시에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LH는 12월 통영 폐조선소 본관의 리모델링에 착수해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조성하고, 신규 창업자 및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 LH의 책임감이 막중하다.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중소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등 민간 부문과 더욱 협력해 상생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3770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