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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블랙, 화이트, 옐로, 그린 컬러에 그라데이션 섞어 나온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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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0 19:30:15

    <하늘색과 흰색을 적절하게 조합한 갤럭시S9 폴라리스 블루 /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10이 검정, 흰색, 노랑, 녹색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 이중 일부는 그라데이션 컬러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9일, 삼성의 2019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의 색상과 지문센서 등의 정보에 대해 새로 업데이트 된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의 이야기에 의하면 갤럭시S10은 기존에 알려진대로 3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프리미엄 모델명은 SM-G973x 과 SM-G975x 이며, 보급형 모델은 SM-G970x 라는 이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옐로, 그리고 소문대로 그린 컬러가 첫번째 라인업 색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위 색상 중 일부는 2가지 색상을 보기좋게 섞은 그라데이션 색상을 사용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참고로 삼성은 얼마전 흰색과 하늘색을 섞은 갤럭시S9 폴라리스 블루 색상 옵션을 내놓은바 있는데, 삼성은 한번 시작한 옵션은 몇개월동안 꾸준히 밀고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갤럭시S10에서 그라데이션 색상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는게 매체의 주장이다.

    지문센서는 역시 기존 알려진대로 고급형 모델 2종에는 초음파 방식의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가 들어갈 것이며, 보급형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가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급형 모델인 SM-G973x 와 SM-G975x 에는 5.8형 및 6.44형 듀얼엣지 디스플레이가 사용되며 보급형 모델인 SM-G970x에는 5.8형 크기의 평면 디스플레이가 내장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보급형 모델은 비교적 저가로 제작되는 만큼 특정 기능에서 고급형 모델보다 떨어지는 사양을 보여주지만 저장공간은 64GB로 넉넉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10은 LED 알람 방식의 플립 보호 케이스를 제공하며, 내년 2월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달 후에는 차세대 통신망인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도 공개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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