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브리핑] 郡,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등

정하균 기자

입력 : 2018-11-20 16:39:10

◆ 고질 체납자 행정조치

[하동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하동군은 올해 말까지 체납특별 징수반을 편성, 3회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징수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 전화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수용가에 대해선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하동야생차박물관, 연말까지 고운 최치원 특별전

하동야생차박물관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고운 최치원 특별전'을 마련한다.

연말까지 열리는 특별전엔 국보 제47호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세이암, 삼신동 등 선생의 친필 탁본과 최치원 초상화 3점, 딱지본 소설 '최고운전' 등 2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쌍계사 성보박물관 소장 '문창후 최선생 진영'과 진감선사탑비가 훼손되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목판본도 만날 수 있다.

◆ 내년 3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화물질 제거의 날 운영

군은 내년 3월5일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화물질 제거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0명으로 '찾아가는 인화물제거반'을 편성해 산림 및 연접지를 찾아 인화물질을 수거·소각한다.

읍면별로는 산불감시원·사회단체·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화물을 최대한 수거한다.

◆ 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다.

취약계층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19·21일 사흘간 횡천·고전·금남·금성·진교면에서 실시한다.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선 결핵 확진을 위해 객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