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만9692가구, 지방 6만2115가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13만1807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9692가구가, 지방 6만2115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12월 송파가락(9510가구), 안성당왕(1657가구) 등 2만5931가구, 내년 1월 평택동삭(2324가구), 남양주다산(2227가구) 등 1만9347가구, 2월 화성동탄2(2559가구), 의왕백운(2480가구) 등 2만44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오는 12월 김해율하2(2391가구), 포항초곡(2162가구) 등 2만4221가구, 내년 1월 강원원주(2133가구), 울산언양(1715가구) 등 2만2156가구, 2월 전주덕진(2299가구), 부산동래(1544가구) 등 1만5738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141가구, 60～85㎡ 9만508가구, 85㎡초과 1만1158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았다.

주체별로는 민간 11만6707가구, 공공 1만5100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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