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브리핑] 市, 2개 산하기관 하반기 26명 채용 등

정하균 기자

입력 : 2018-11-20 14:21:02

◆ 이달 21일 합격자 발표

[김해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김해시 2개 산하기관의 하반기 직원통합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7일 실시됐다.

이번 채용은 시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했다. 시험과목은 NCS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50문항을 출제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 능력을 평가했다.

구산중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필기시험은 26명 채용에 660명이 응시해 평균 2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김해문화재단 정책행정 분야로 3명 모집에 201명이 응시해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1일 온라인 접수시스템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기관 일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1월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으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해도예협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사)김해도예협회가 20일 오전 김해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수익금을 기탁했다.

(사)김해도예협회에선 매년 분청도자기축제 수익금뿐만 아니라 자선바자회 및 기획판매전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김해도예협회 강효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축제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김해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2018 경남 안전체험박람회 안전홍보부스 운영

김해시 안전도시과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에서 안전홍보부스를 운영했다.

'2018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엔 지자체·경찰서·소방본부·경남교육청·민간기업 등이 참여했다.

시는 △재난국민행동요령 △풍수해보험 △안전신문고 등을 홍보했다.

◆ 김해시의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점검

하동사랑정책연구회가 지난 주말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회원과 신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하동사랑정책연구회의 노하우가 함께해 군정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하동사랑정책연구회의 운영 협의와 토론, 내달 예정인 하동정책토크 과제별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 市, 농림부 농촌현장포럼 대상 수상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대동면 수안마을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농림부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18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관계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대상에 선정된 수안마을 최병식 이장이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 김해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 추진

김해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구봉초 민관협의회 첫 회의가 오는 23일 김해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김해시, 경남도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 도·시의원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됐다.

10년 넘게 끌어온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비사업은 김해시의 가야사 복원사업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정비사업 구역이 정부 문화재보호구역에 지정 고시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