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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청렴문화 정착에 시장 직을 걸 터”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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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9 16:53:04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광주시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사업자 선정 ‘의혹’ 겨냥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간부회의를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시장 직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는 민간공원 2단계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의혹을 다시 한 번 짚은 것이다.

    이 시장은 “시청 차원에서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엄정히 상응하는 처벌을 할 것이다”며 “광주시와 산하기관의 추진 사업도 공정성과 투명성이 저의 소신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든 사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돼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지 않고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용섭 광주시장은 “정책이나 사업수행 과정에서 부적절한 향응이나 접대, 금품을 수수하거나 퇴직 후 일자리 보장을 받는 등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공무직부터 부시장까지 직위 여하를 불문하고 어떠한 관용없이 엄정하게 처벌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시는 물론 산하기관에도 그대로 적용해 부조리와 부패는 작은 것이더라도 공직 퇴출을 포함하여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필요하면 사법당국에 고발조치도 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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