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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브리핑] 1조5714억 편성, 역대 최대 예산안 시의회 제출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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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9 10:00:30

     

    ◆ 올해보다 1174억 증가

    [산청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김해시는 내년 당초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714억 원으로 편성,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2885억 원(전년대비 10.03%↑), 특별회계 2829억 원(전년대비 9.74%↑)으로 올해에 이어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일반회계의 세입 구성을 살펴보면 지방세 3800억 원, 세외수입 633억 원, 지방교부세 1725억 원, 조정교부금 840억 원, 국·도비보조금 4996억 원, 지방채 180억 원, 순세계잉여금 및 내부거래 711억 원이다. 특히 국·도비보조금의 경우 전년보다 18.18%나 증액돼 3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로 집약되는 민선7기 4대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면서도,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예산에 반영했다.

    ◆ 市, 내년부터 마을하수처리구역 사용료 부과
     
    시는 내년 1월부터 마을하수처리구역 내 가구에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500㎥ 이하)으로 배수 설비가 완료된 시 상수도, 마을과 개인 지하수 사용 가구에 부과한다.

    그러나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용가구는 감면 또는 제외된다. 

    ◆ '작은 통일의 밤'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작은 통일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엔 진영과 장유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정착도우미 등 70여명이 참석, 음악회와 만찬회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연말엔 청소년회복센터 청소년들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합동캠페인

    김해시보건소는는 지난 16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김해시자율방범연합회,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내외동, 북부동, 삼방동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20~21일 양일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해시 주최, 인제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Boom-UP(창업체험) 등 총 4단계의 행사관을 조성해 다양한 창업분야와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한다.

    행사는 해커톤 대회, 스타트 업 투자 IR대회, 창업스쿨관, 4차 산업체험관, 청년프리마켓관 등이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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