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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년 연속 감사원 자체감사 최우수 A등급 달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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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9 09:45:03

    ▲ 캠코 엄광섭 상임감사(사진 오른쪽)가 최재형 감사원장(사진 왼쪽)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제공=캠코)

    자체감사활동과 자체감사사항서 기관·개인표창 등 4개 부문 수상 영예

    정부의 청렴·감사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는 지난 16일 감사원 별관 4층 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엄광섭 상임감사가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 평가하고 A~D까지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전국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턴 우수 자체감사사항 심사분야가 신설돼 131개 기관에서 제출한 개별 감사사항에 대해서도 심사해 포상했다.

    올해 캠코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자체감사사항 심사에서도 '국유재산 관리실태 특정감사' 사항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등 4개 부문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전 직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전념한 결과 감사원으로부터 4개 부문에 걸쳐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국가정책 지원과 공사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체감사활동을 추진,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올해 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에서 시행하는 청렴·감사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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