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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시황도, 계절성도 무시하는 실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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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7 08:24:0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NH투자증권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실적 확장세가 뚜렷하다. 3분기실적발표를 보면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실적추정치를 10%나 웃돌았다.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간 합병으로 설립된 농협계열 증권사다. NH투자증권은 채권인수와 투자증원(IB) 분야에서 증권업계에서 선두그룹으로 꼽힌다.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밀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어 센터를 전국 주요 점포에 설치,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사무소등 9개소를 운영중이다. 해외 투자회사들의 동향파악과 아울러 홍콩에서는 글로벌트레이딩센터를 직접 운영중이다. 

     

    3분기 순이익 1,056억원(QoQ-9.6%, YoY+22.0%)기록

    3분기 실적은 우리의 추정 952억원과 시장의 컨센서스 977억원을 10%가량 상회하였다.
    거래대금만큼 감소한 브로커리지수수료수익에도 불구하고 IB, 자산관리, 상품운용수익등 이 골고루 선전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역시 당 분기 주지할 점은 IB수익으로 하반 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지배구조 관련 자문수수료와 강남 N타워, 삼성물산서 초사옥 등 다수의 부동산 및 대체투자 deal을 수행하며 IB수수료수익은 322억원, 기타수 수료수익 446억원 등 IB관련 수익만 700억원가량 기록하며 IB부문의 강자임을 증명하였다.

    4분기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한남동 나인원 본 PF 등 대기하고 있는 deal들이 여러 건 있어 연내 IB수익은 최대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자산관리는 3분기부터 국토부 주택도시기금 운용사로 선정되고, 발행어음 발행액이 1.4조원까지 증가하며 금융상품판매잔고 자체는 전 분기 대비 19조원이나 증가하였다.

    발행어음은 연내 2조원까지 조달이 목표인데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50%, 부동산관련 13%로 운용 중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통상적으로 IB딜은 하반기가 비수기인데 동사는 더 이상 계절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연말로 갈수록 가장 큰 매력인 배당이 부각된다.

    지난해 배당성향이 유지되면 배당수익률이 4.6%다.

    뭐로 보나 빠지는 게 없는 회사다.

    시황도, 계절성도 무시 할 만큼의 체력으로 바뀌고 있다.

    투자의견 Buy,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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