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영숙)는 지난 14일 인공지능 의료기기 및 보안 솔루션 회사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원태)으로 부터 AI기반 보안검색 솔루션(AI-Based Smart X-ray Analysis System/SW) 총 42카피, 10억 5천만원 상당을 교육기관 최초로 기증 받았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학장 서석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기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과 공존∙협력하게 될 미래사회의 인적자원 개발에 기증받은 SW를 항공보안계열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협업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연완 항공보안계열 부장(교수)은 “교육의 역할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첨단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보안검색 솔루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하여 교육과정 개편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협업능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제이엘케이인스펙션과 지난 7월말 AI기반 보안검색분야 기술개발 공동협력 MOU체결 했다. 이후 아세아항공보안연구소(소장 정연완교수, 부소장 조용훈교수)를 통해 X-ray 보안검색 판독에 AI 기술을 적용한 위해물품 및 사제폭발물(IED) 인식능력에 대한 연구개발을 현재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향후 기증한 SW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아세아항공전문학교에 기증된 인공지능 보안검색 솔루션은 학생들의 보안검색 교육에 활용되어 학생들을 영상판독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김원태 대표는 “이번 기증을 통해 보안분야에서 뛰어난 아세아항공전문학교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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