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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날마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찾아


  •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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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15:19:41

    ▲김산 무안군수가 16일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무안군

    일일 점검, 소통·열린 행정 ‘눈길’
    공공비축 포대벼 4362톤 매입 방침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날마다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난 9일부터 아침 일찍 읍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에 들러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농업에 대한 생생한 실태를 직접 청취하고 대화하면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

    무안군은 오는 22일까지 9개 읍면에서 올해 공공비축 포대 벼 4362톤을 매입할 방침이며 산물 벼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목표량을 100% 달성한 상태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일미’로서 매입대금지급은 농가가 수매한 달에 중간정산금 3만원을 먼저 지급한 후 매입가격이 확정 되는대로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16일 김산 무안군수는“올해 가뭄과 태풍이 있었지만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품질 높은 무안 황토랑 쌀을 생산해주신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입 현장이 녹록치 않은 만큼 차량 진출입은 물론 경운기와 지게차 등 농기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정비와 안전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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