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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독일 기업 570억원 투자 MOU 체결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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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6 07:31:51

    포항시는 15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베페사징크포항(주)와 57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두 외국계 기업은 영일만산업단지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신규 입주 및 추가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일본 본사인 IBIDEN㈜는 1912년에 일본 기후현에 설립된 전자부품과 세라믹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추가 투자를 결정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는 이번에 370억을 투자해 흑연제조공정을 신·증설 한다.

    베페사징크포항(주)의 본사 독일 베페사는 전세계 15개국 30여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포항지역에 200억원을 투자하여 고순도 산화아연 제조공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산업의 핵심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투자 성공이 보장되는 포항지역에 둥지를 터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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