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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각축, 중위권 변별력↑"…수능 등급컷 '킬러' 문항이 가른다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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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7:58:01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진=연합뉴스)

    수능 예상 등급컷이 다소 높아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가형 문항이 지난 수능보다 쉬워져 등급컷이 전체적으로 오를 거란 예상이 발표됐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19 수능 가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낮은 난이도로 분석됐다. 특히 이른바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고난이도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등급컷이 소폭 높아질 수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수능 등급컷은 상위권인 1~3등급 내에서 변별력이 낮아질 거란 계산이 가능하다. 고득점자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미세한 점수 차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다만 중위권 응시자들의 등급컷은 안정된 변별력으로 큰 이변이 없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

    좀더 정확한 2019 수능 예상 등급컷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BSi는 수능 등급컷과 더불어 해설강의, 채점·성적분석 서비스를 차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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