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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블소 레볼루션, 원작 이상의 재미를 살린 넷마블의 기대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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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6:37:5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넷마블이 오는 12월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PC게임 '블레이드&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MMORPG다.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그래픽 감성을 살렸으며, PC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다양한 무공 연계와 무빙 액션 시스템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액션성을 살린 것은 물론,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로 재해석하여 하늘과 땅, 물위와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원작과 차별화되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콘텐츠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을 구현해 이용자들 간의 갈등, 경쟁, 협동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배치해 MMORPG의 커뮤니티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동양 판타지 풍의 그래픽 스타일을 계승했으며,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여PC MMORPG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광활한 오픈 필드는 5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지역별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진행하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지스타2018에서는'블레이드 &소울 레볼루션'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주인공이 몸을 담고 있던 문파가 '귀천검'을 노린'진서연'의 습격으로 멸문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은'진서연'을 찾아 긴 여정을 떠난다. 원작에 충실한 흥미진진한 복수 스토리와 고 퀄리티 시네마틱 연출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블소 레볼루션'의 이용자들은 하늘과 땅, 물과 위를 달리고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MMORPG의 광활한 필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단 두개의 버튼 조작 방식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쉽게 '경공'을 즐길 수 있으며,Full 3D백뷰 시점으로 탁 트인 오픈 필드와 고 퀄리티 전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투 시에는 공중에서 전반적인 전황을 파악하는 수단으로 요긴하며, '경공'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형도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는 4개 종족 진족, 곤족, 건족, 린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성별 및 직업이 달라진다.

    지스타2017 당시 공개한 체험 버전에는 린족 남자 캐릭터가 구현되지 않았으나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올해 지스타에서는 린족 남자를 추가해 선보인다.

    오픈 시점 공개되는 직업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등 총 4종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직업 종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얼굴,헤어, 체형 등 캐릭터의 외형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각 직업별 최소 30종 이상의 무공을 보유하고 있으며,이용자들은 이를 조합하여 다양한 무공 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에 특화된 무공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기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무공을 원하는 순서대로 편집할 수 있는 자동 무공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무공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움직임이 끊기지 않는 무빙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전투 자유도와 컨트롤의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8에서 '비무'를 최초 공개했다. 대전 게임의 전투 재미를 가장 잘 살린 콘텐츠로 '비무'를 손꼽을 수 있다.

    원작의 핵심 PVP 콘텐츠인 '비무'를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한 '블소 레볼루션' 비무는 1:1, 2:2모드를 지원하며, 이 중 2:2 모드의 경우 태그매치, 난입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 참여가 요구된다.

    지스타2017 대비 '점령지역 점령', '성문' 등의 요소가 추가돼 이번 지스타에서는 한층 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블소 레볼루션'의 세상은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두 세력, 무림맹과 혼천교로 양분되어 있다.이용자들은 각 세력의 스토리를 확인한 후 원하는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

    세력 선택 이후에는 두 세력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차별화 콘텐츠인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전 전용 필드에서 각 서버별 최대 500대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RVR콘텐츠다.

    기존 RVR과 달리 세력을 선택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AOS게임 못지않은 전략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세력전이 벌어지는 필드에는 망루, 폭탄, 돌격대장, 해치, 법기 궁수, 성문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존재하는데, 이는 지스타2017 당시 공개된 체험 버전보다 전략요소가 한층 보강된 것이다.

    망루에 빠르게 올라가 적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폭탄을 던지거나, 상대팀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해치를 공략해 이로운 버프를 획득하는 등 전략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전장의 흐름을바꿀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한 데미지 넣기 전투양상을 벗어난 세력전은 전략적 전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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