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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넷마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STILL ALIVE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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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6:26:30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STILL ALIVE'가 지스타2018를 통해 첫 공개됐다.

    'A3' 온라인은 지난 2002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11년 넘게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누렸으며, 'A3:STILL ALIVE'는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 줄 넷마블의 2019년 기대작이다.

    'A3:STILL ALIVE'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방식을 모바일 최초로 MMORPG에 접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퀘스트를 통해, 어둠이 나타나면 모든 지역 프리 PK가 가능한 '암흑출몰'콘텐츠와 'A3: STILL ALIVE'만의 소환수를 엿볼 수는 탱, 딜, 힐이 가능한 용병 시스템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개발자는 물론 유명 BJ와 함께'A3:STILL ALIVE'에서야심차게 준비한 서바이벌 전투 방식의'30인 배틀로얄' 무대도 체험도 할 수 있다.

    'A3:STILL ALIVE'의 캐릭터는 전투 스타일에 따라 도끼를 사용하는 딜러&탱커형 '광전사', 방패와 망치를 사용하는 탱커&서포터형 '수호기사', 마법링 사용하는 폭딜형 '법사', 쌍검을 사용하는 극딜형 '암살자',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형 '궁수' 총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30인 배틀로얄'은 'A3:STILL ALIVE'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평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전투다. '30인 배틀로얄'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각 무기마다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실에 입장하게 되면 본인의 클래스와 상관없이 주어진 무기 1종을 선택해 해당 무기의 스킬들을 미리 사용해보면서 어떤 스킬로 전투를 할지에 대한 전략을 미리 고민해볼 수 있다. 동시에 전장 진입 후 파밍을 통해 획득 가능한 장비 및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에 대해서도 대기실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

    30명의 이용자가 대기실에서 준비 완료 후 전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장은 총 4개 섹터로 구성돼 있고, 시간에 따라 상위 섹터로 이동하는 문이 랜덤으로 열리고 하위 섹터는 폐쇄된다. 수동 컨트롤을 통해 제한된 시야 속에서 몬스터 사냥과 이용자킬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있다.

    '30인 배틀로얄'속에서의 성장은 이용자킬을 통한 캐릭터 성장과 몬스터 사냥을 통한 무기 성장으로 나누어 지며 각각의 성장 효과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 성장 시 캐릭터 레벨업을 통한 최대 체력을 증가할 수 있으며 무기 성장 시 무기 강화 레벨 업을 통해 기존 보유 스킬에 대해 레벨업을 하거나 신규 스킬을 빈 슬롯에 장착시켜 전반적인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장비는 벨트, 신발, 장갑 등 3개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 아이템은 체력회복 해주는 물약, 일정시간 동안 은신을 할 수 있는 투명망토, 트랩을 설치해 폭발시킬 수 있는 시한 트랩 폭탄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번에 최대 2종 아이템만 보유 가능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아이템을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

    '30인 배틀로얄'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놓쳐서는 안되는 요소는 바로 '이니스의 등불'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섹터와 3섹터에서는 '이니스의 등불'이 배치돼 있는데,이니스의 등불을 점령할 경우 시야 범위가 넓어 지고 점령하고 있는 동안 주변 일정 범위 내에서는 본인의 HP도 회복시킬 수 있다.

    이미 점령하고 있는 '이니스 등불' 범위 내에 다른 이용자가 접근하게 되면해당이용자는 디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하지만 그 이용자도 인터렉션을 통해 다시 '이니스의 등불'의 빼앗아 갈수 있으니 이미 점령하고 있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30인 배틀로얄'에서는 이용자가 어떤 성장 방식과무기를 선택하고 그 무기에 종속된 스킬을 어떻게 조합해서 사용하는지,그리고 어떠한 장비와 아이템을 착용했는지, 조작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와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암흑출몰'은 전 서버에서동 시간대 진행되는 필드 중심의 무한 PK 콘텐츠다. '암흑출몰'이 발동되면전체 필드가 어두워지면서 필드에 있는 몬스터는 물론 NPC와 이용자까지 모두 광폭하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몬스터와 다른 이용자를 처치해야한다.

    '암흑출몰'은 개인 중심의 포인트 경쟁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승리를 위해서 서로 끊임없이 PK를 하거나 광폭화된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A3: STILL ALIVE'만의 특별한 부분은 내가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포인트를 빼앗아 올 수 있고 또한 상대의 공격에 의해 내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상대방이 내 포인트를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암흑출몰'에서는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에 따라 외형의 차별화를 두었으며 보유한 포인트가 높을수록 더 화려한 외형을 보유하게 된다.

    '암흑출몰'은 무한으로 PK를 해도 디버프를 받지 않고 오히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PVP의 스트레스는 줄이고 재미는 극대화 했다.

    기존 모바일MMORPG에서는 주로 단일 캐릭터를 사용하고, 캐릭터 장비, 스킬, 전직 등의 요소에 의해서만 전투의 승패가 결정되지만 'A3:STILL ALIVE'에서는 타 게임에 있는 기본 요소 외에 전투에 새로운 재미를 가미한 용병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용병 시스템은 용병을 소환하여 메인 캐릭터와 함께 상시적으로 협동 전투를 하면서 용병을 실시간으로 변경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모바일MMORPG에 등장한 소환수는 특정 콘텐츠에서만 활용을 가능하는 부분에 비해 'A3:STILL ALIVE'에서는 '30인 배틀로얄'과 '암흑출몰'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서용병과 함께 2인 전투를 할 수 있다.

    해당 용병은 사전에 등록된 3명을 스위칭 하여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며 함께 전투 시 용병의 특성에 따라 탱, 딜, 힐 지원을 받아서 전투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용병과 함께 사용하는 '협동 스킬'은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는 강력한 필살기로적절한 타이밍에 잘 활용하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A3:STILL ALIVE'에서의 용병은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성향을 학습해 대응하는 AI를 가지고 있다. 최초 용병 소환시에는 기본 성격에 따라 기본적인 AI로 행동을 하지만 이용자와 일정한 시간 동안 함께 전투를 하면서 해당 이용자의 플레이 패턴을 학습해 움직이게 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원형 하네모링, 공격형 헤카미오네, 방어형 칸트트론 총 3종의 용병을 만나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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