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
2018년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 ‘성황 ’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신안군은 14일 농업인의 축제인 ‘2018년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브라보! 신안농업’ 주제로 열린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1년 동안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0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함마음행사는 신안농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4-H회 등 4개 농업인단체가 주최해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는 먼저 생활개선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 회기입장, 개회선언, 우수회원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농업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쌀 1004kg을 모아 신안복지재단과 신안보육원에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읍면별 우수 농특산물과 여성농업인 교육 결과물 전시 및 체험관,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와 회원들이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이 어우러졌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농업정책을 통해 신안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면서 지역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온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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