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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부경대 부총장,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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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1:03:50

    ▲ 부경대 최재욱 부총장. © (사진제공=부경대)

    안전소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16일 시상식 개최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경대 최재욱 부총장(61·소방공학과 교수)이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최 부총장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 상의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안전·소방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다.

    소방청이 주관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화공안전(화재폭발)분야가 전공인 최 부총장은 1997년부터 부경대 소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안전·소방분야 인재 양성은 물론 외부기관 자문 참여 등 이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뛰고 있다.

    그는 공간안전인증 평가위원, 소방청 및 부산시 화재특별조사 전문위원, 한국산업안전공단 공정안전보고서 심사위원 등으로 봉사하며 재해사고 예방과 고층 건물의 사전안전성 평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부총장은 '가연성 물질의 자연발화와 폭발특성' 등 논문 100여 편을 발표하고 '가스안전공학' 등 저서 15권을 냈다. 최근 화재에 취약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초래한 건축 외장재 '드라이비트'의 대체 물질인 '불연성 패널'을 개발하는 등 5건의 연구개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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