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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바 분식회계는 고의적”… 상장폐지 두고 파란 예고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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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4 17:08:58

    ▲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오전 10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오후 4시 30분경 최종적으로 분식 회계에 고의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고의로 회계처리를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거래소의 상장 실질심사 대상에도 해당해 즉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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