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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브리핑] 가야문화축제 읍면동 음식부스 개선 추진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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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4 14:41:30

    ◆ 市, "특색 있고 차별성 갖게 하겠다"

    [김해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김해시가 가야문화축제 읍면동 음식부스 개선에 나섰다.

    시는 내년도 축제를 준비하며 읍면동 부스 운영 전반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해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읍면동 부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읍면동 부스는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일률적인 메뉴와 식재료 위생관리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지적이다.

    올해 가야문화축제엔 54동의 읍면동 부스가 운영됐다.

    따라서 시는 읍면동 부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행정사무감사,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공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부스 운영계획에 반영한다. 

    ◆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건립 본격화

    김해가 배출한 걸출한 한글학자인 한뫼 이윤재·눈뫼 허웅 선생 기념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문체부의 내년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연말 준공하고 개관을 준비해 2020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제40회 정기연주회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제40회 정기연주회 '한라에서 백두까지'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된다. 

    연주회에선 가야금 병창으로 많이 불리는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과 노동요 '우야훨훨'을 4대의 가야금에 새롭게 얹은 25현 합주곡 '훨훨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민족의 공통감성이 담긴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연주해 새롭게 열어가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응원한다.

    ◆ 김해시 인도서 활발한 관광마케팅

    김해시가 국제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 현지에서 다양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하고 돌아왔다.

    시는 지난 2~8일 인도 뉴델리와 자매도시인 아요디아에서 김해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뉴델리와 아요디아 시민들과 여행업계 대표자들에게 인도 출신 허왕후로 맺어진 김해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축제를 알렸다.

    ◆ 김해원지리 가야시대 고총고분 추가 확인

    김해 원지리 고분군에서 가야시대 고총고분(高塚古墳)이 추가로 확인됐다.

    특히 지금까지 확인된 적이 없는 봉분을 가진 토광묘(土壙墓)가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발굴조사 학술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은 김해 원지리 고분 3호분 정밀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 산불감시원 발대식

    김해시는 1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개최식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 산불감시원 임무와 행동 강령 등 산불감시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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