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브리핑] 하동 대송산단 조기분양 위한 투자유치 팔걷어 등

정하균 기자

입력 : 2018-11-14 12:23:46

◆ GFEZ하동사무소·하동군,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참가 대송산단 투자유치 활동

[하동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팔을 걷었다.

GFEZ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은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2018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에 참가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10개국 150개사가 참가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부품산업과 첨단신 소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세라믹 제조 관련 업체의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하동사무소와 하동군은 이 기간 대송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를 소개하고, 투자상담을 통해 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인센티브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 귀농귀촌인 성공적인 영농정착 노하우 전수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농촌생활적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2018 귀농귀촌 정착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귀농귀촌 정착 기본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2월6일 매주 수·목요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하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마인드와 귀농귀촌의 이해, 소득작물 선택 방법, 품목별 소득분석, 농업 및 소비 트렌드 분석, 농산물 유통 구조, 귀농귀촌 비전 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 지리산·섬진강 야생화 압화 기획전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달 말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야생화 압화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엔 제1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정숙 압화작가의 작품 30점과 압화를 이용한 목걸이·브로치등 소품 30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국화 등을 중심으로 알프스 하동과 지리산, 섬진강의 자연을 압화와 소품으로 연출한다.

◆ 하동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해피 볼런투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악양면 평사리와 금오산 일원에서 해피 볼런투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LH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해피 볼런투어는 Volunteer(봉사)+tour(여행)에 치즈에서 연상되는 단어 long(길다)을 더해 '함께 쭈욱∼ Volongtour!'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날 오전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에 있는 상남치즈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 하동 충의사관학교 3기 성공적 운영

하동 충의사관학교가 지난 13일 육군 제8962부대 5대대에서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3기 입교식을 갖고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입교식은 학생대표의 입소신고를 시작으로 입교선서, 충의사관학교 학교장인 김성수 대대장의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 후엔 나라사랑·안전·기초질서 및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 하동 화개·악양농협 합병 추진 급물살

화개·악양농협은 지난 1일 화개농협 회의실에서 '합병 가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엔 양 농협 조합장, 김육수 경남지역부본부장, 이권기 하동군지부장, 관련 농협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조합원 투표 규약' 등 합병에 관한 사항에 대해 양 농협 모두 이사회 사전심의와 대의원 임시총회 의결까지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