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14 11:35:02
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의 상처를 딛고 바람직한 양육 파트너가 된 모양새다.
지난 13일 TVN '둥지탈출3'에는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출연해 자녀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잎선이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지내며 홀로서기 중인 일상들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박잎선은 이혼한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언급했다. 그는 "송종국과 친구처럼 편해진 상태"라며 "헤어졌다고 원수처럼 지내는 대신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잎선에게 양육권을 넘긴 송종국 역시 아이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여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연락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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