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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 김은석 대표 영입 ‘글로벌 역량 강화’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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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3 10:19:43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팀 상무 출신인 김은석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신임 김은석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 대표는 미국 조지아 공대와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Kellogg) 경영대학원 (MBA)을 나와서 PWC (PriceWaterhouseCoopers) 와 액센츄어 (Accenture) 에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컨설팅했다. 시벨 시스템즈 (Siebel Systems)를 거쳐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팀에서 해외사업진출과 전략분석 및 소프트웨어 전략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삼성 넥스트 팀 상무를 지낸 소프트웨어 사업 분야의 전문가이다.

    삼성전자의 삼성 넥스트 팀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스타트 업에 투자하고, 인수 개발 및 운영하는 조직이다.

    김은석 대표는 이 팀의 설립멤버로서 전략 및 글로벌 팀 운영 업무를 수행하였고, 삼성 IoT 기반인 스마트싱스 (SmartThings), 삼성페이의 기반기술을 가진 루프페이 (LoopPay) 인수 등 큰 주목을 이끌었던 다수의 글로벌 스타트 업 투자 및 파트너쉽 체결을 이끌어냈다.

    김은석 대표는 “수많은 글로벌 IT업체들을 접하면서 클라우드가 이들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기술과 사업 역량인지를 절실히 느꼈다”며, “많은 클라우드 벤처 기업들이 부분적으로 접근하는 것에 비해, 베스핀글로벌이 가지고 있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사업확장에 대한 비전, 방향성이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했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했던 것과 같이 베스핀글로벌의 해외 진출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김은석 대표 영입을 통해 현재 한국 및 중국에서 550여개 이상의 기업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OpsNow)’의 장점을 패키지화해 동남아시아 시장은 물론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AI 및 IoT 등 중요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종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한국 B2B 소프트웨어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이 베스핀글로벌의 꿈”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역량과 우수한 인력 및 파트너십 확보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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